(주)상화가 발행하는 <마스레터>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해 탐구하고, 뉴미디어 아트와 관련된 최신 트렌 (주)상화가 발행하는 <마스레터>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해 탐구하고, 뉴미디어 아트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크리에이티브한 영감을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마스레터>를 구독해 주세요. 😊
Media·Art·Robotis·Space Letter by Sangw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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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 정범준 대표님의 축전!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주)상화 정범준 대표입니다. <마스레터>는 저희 상화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그동안 쌓인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습니다. 트렌드를 쫓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일과 함께, 우리의 근간을 찾아보고 지식을 되짚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뉴스레터가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스레터>의 첫 발행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여러분의 생각과 피드백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범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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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전시
클림트&가우디展 - 서울 워커힐 빛의 시어터
빛의 시어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클림트&가우디 전을 선보입니다.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총 면적 약 1,000평과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전시장 내부에 빛과 음악을 통해 구현했다고 하네요. 클림트 전시와 더불어 스페인의 대표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전시도 함께 운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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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호텔 B1층
⏱️~5월 15일 / 10:00~18:20 (입장 마감 17:30)
🎫성인 29,000원 | 청소년 21,000원 | 어린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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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
광화문 광장 '빛의 놀이터 & 소울 미러'
서울시의 플레이어블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인 <빛의 놀이터>는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놀이, 방방이(트램펄린), LED시소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재구성한 놀이 공간입니다. 주말에는 1,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광화문광당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는 '개화(開花)'를 주제로 2024년도 첫 미디어아트 전시도 선보이고 있다 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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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5월 6일 / 13: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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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체험공간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4월 29일 개장
서울대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 입구인 종합안내소 건물에 들어선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4천959㎡ 규모에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하며, 개장일은 4월 29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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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서울대공원 입구
⏱️4월 29일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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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주요 박람회 소식
* 제목을 클릭하시면, 박람회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AI'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임. 글로벌 ICT
기업과 국내외 주요 통신사 기업이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최신 제품 및 서비스 소개 예정
국제포장기자재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국제물류산업대전 등을 동시 개최하여, 원료 및 R&D, 제조, 생산설비에서부터 포장·물류∙유통에 이르는 모든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회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한화큐셀, HD현대엔솔, LG엔솔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커네디언 솔라, 화웨이 등 해외 대기업도 다수 참가
전자 제조에 필요한 소재, 부품, 생산장비 등을 소개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자동차 기술, 장비, 소재부품 등을 소개하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동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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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가 알고싶다 개발은 우리가 책임진다, 메타개발그룹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상화의 숨겨진 보석, 메타개발그룹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메타개발그룹은 상화의 다양한 융복합 솔루션의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어요. 시스템 설계부터 프로그램 개발까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멋진 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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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룹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저희는 실감형 기술(VR, XR, MR 등), 인터랙티브 체험 및 전시, 로봇 기술과 미디어 연동 콘텐츠, 키네틱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 테크놀로지와 크리에이티브가 융합된 솔루션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그래밍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상화의 R&D 연구소가 하드웨어 기술을 연구한다면, 저희는 연구소와 협업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죠. 수준 높은 개발자들이 모여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연구소와 협업이 많겠어요! A. 네, 그렇습니다! 두 조직 간 긴밀한 협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호환성, 성능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 환경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어요. 이렇듯 유연한 연구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CES 2024에서의 활약도 대단하셨다고요? A. SK그룹 전시관의 '원더 글로브(Wonder Globe)'와 '댄싱카(Dancing Car)' 개발을 진행했어요. 원더 글로브는 지름 6미터의 거대한 구형 디스플레이 전시 아이템인데요. 각 패널마다 왜곡을 조정하여, 완벽한 입체적 시각 경험을 선보였죠. 댄싱카는 백월 LED와 두 개의 로봇 암에 장착된 실물 크기 자동차 모형, 그리고 프로젝션 맵핑 기술이 융합된 전시 아이템인데요. 백월 영상, 자동차의 움직임, 프로젝션 맵핑이 완벽히 싱크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이번에 SK그룹 전시관은 6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왔고, CTA로 부터 가장 주목해야 할 전시관으로 선정됐어요.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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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SK그룹 전시관 원더글로브(위)와 댄싱카(아래) / 출처 : 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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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을까요? A: 우리 메타개발 그룹에는 업계 최고의 개발자들이 모여 있어요. 어떤 프로젝트든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드릴 자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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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한 마디 최근 애플에서 개발한 '비전 프로(Vision Pro)'가 많은 이슈가 됐잖아요? 상화도 빠르게 비전프로를 구매해 여러가지 테스트와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어요. 이렇게 트렌드와 기술의 발전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테스트하는 것도 메타개발 그룹이 책임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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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탐구
움직이는 예술, 키네틱 아트가 펼치는 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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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s between art and engineering exist only in our minds"
– Theo Jan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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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체험 아이템 / 출처 : (주)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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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아트, 너의 이름은?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움직임을 뜻하는 ‘키네틱(Kinetic)’과 ‘예술(Art)’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움직이는 예술’입니다. 키네틱 아트는 반드시 ‘실재적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요. 작품이 움직이는 듯 시각적 환영을 일으키는 ‘옵티컬 아트(Optical art)’나 영상으로 움직임을 재생하는 ‘비디오 아트(Video art)’와 엄연히 다르죠. 키네틱 아트를 조금 더 자세히 정의하자면,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작품에 물리적인 움직임을 작용해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제시하는 예술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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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과 키네틱 아트의 등장 키네틱 아트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20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산업혁명과 함께 다양한 기계가 발명됐고, 이에 영감을 받은 예술가들이 모여 ‘미래파’를 형성합니다. 이들은 ‘기계적인 역동성’이 현대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1920년, 나움 가보(Naum Gabo)와 니미아 페브즈너(Neemia Pevzner)가 작성한 <리얼리스트 선언>에서 ‘키네틱’이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다만, 당시의 키네틱 아트는 대부분 단순한 모터 동력이나 자연 에너지(바람, 빛)을 이용한 한정된 움직임을 구현하는데 그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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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아트 최초의 작품으로 마르쉘 뒤상(Marcel Duchamp)의 <Roue de bicyclette (자전거 바퀴), 1912>와 나움 가보(Naum Gabo)의 <Kinetic Construction(Standing wave), 1919>을 꼽아요. 특히 나움 가보의 작품은 전기 동력을 사용해 강철 막대로 구성된 구조물을 움직인다는 점에서 현대적인 키네틱 아트의 원류로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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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m Gabo <Kinetic Construction> |
Marcel Duchamp <Roue de bicycl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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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아트의 전성기는 현재진행형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앞 <망치질하는 사람(Hammering man)>을 보신 적 있나요? 이 작품은 조나단 보로프스키(Jonathan Borofsky)의 연작 중 하나로, 대표적인 키네틱 아트 작품 중 하나입니다. 거대한 사람의 팔에 모터가 달려, 매일 1분에 한 번씩 망치질하는데요. 이는 ‘노동의 숭고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죠. 전 세계 11개 작품이 있으며, 우리나라에 설치된 작품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죠. 키네틱 아트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21세기의 다 빈치’라 불리는 테오 얀센(Theo Jansen)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1990년부터 자연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스스로 움직이는 <해변동물(Strandbeest)> 연작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자신의 작품을 ‘아니마리스(Animaris)’라 명명하고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닌 ‘기계 생명체’라 표현합니다. [테오 얀센 TED 강의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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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 Jansen <Strandbeest> |
Jonathan Borofsky <Hammering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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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키네틱 아티스트로는 최우람 작가가 있습니다. 최우람 작가는 금속 재료와 LED와 같은 발광체 등을 사용하여 살아있는 듯한 기계 생물체를 창조합니다. 최우람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오페르투스 루눌라 움브라, 2013년>, <작은 방주, 2022년>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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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아트의 진화는 어디까지?
2016년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대미를 장식한 성화 점화식을 기억하시나요? 거대한 금속 구조물이 춤을 추며 성화의 빛을 곳곳에 퍼트리며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는 미국의 키네틱 아티스트 ‘안토니 하위(Anthony Howe)’의 작품으로, 태양이 빛을 뿜어내는 듯한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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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아트가 대중 문화의 영역으로 스며든 것도 바로 이즈음인데요. 2010년대 LED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며, 디스플레이의 움직임을 활용한 키네틱 디스플레이 아트가 다수 등장하게 되었죠. 특히 삼성을 비롯한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키네틱 아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키네틱 디스플레이 기술은 방송에도 적용된 사례가 있는데요. 2016년 MBC는 선거 개표 방송에서 로봇이 디스플레이를 움직이며 선거 현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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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키네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MBC 선거 개표 방송 영상 / 출처 : (주)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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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아트는 더 다양한 공간에 접목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021년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 키네틱 아트 전시 <소망의 빛, 풍화>를 선보여 많은 고객의 발길을 이끌었고, 이후 2023년 더현대서울에도 대형 플라워 키네틱 아트 전시물을 설치했죠. 지자체도 공공 미술의 일환으로 키네틱 아트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2023년 서울시가 버려진 주차램프 공간에 키네틱 아트 작품을 전시한 <도킹 서울>을 선보였으며, 이 프로젝트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CES, MWC 등 국제 전시회에 키네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전시 아이템이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어요.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키네틱 아트의 활용성은 더 높아질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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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따스한 날씨와 함께 봄이 활짝 피었네요.💮 여러분 모두 꽃놀이 다녀오셨나요? <마스레터>의 첫 번째 주제를 '키네틱 아트'로 선정한 이유는, '역동적인 아름다움'이 긴 겨울을 지나 생명이 다시 태동하는 계절 '봄'과 어울린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또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키네틱 아트 분야이기도 하죠. 앞으로도 <마스레터>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여러가지 뉴미디어 아트 분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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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화는 자체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키네틱 솔루션을 비롯해 기술 기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거나, 자사의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고 싶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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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레터>는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주)상화가 발행하는 월간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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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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