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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Art·Robotics·Space Letter by Sangw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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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아티스트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그리다, 수젠 청(Sougwen Chung)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면을 파고드는 시대, 예술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들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찾아가는 예술가가 있습니다. 바로 수젠 청(Sougwen Chung)입니다. 그녀는 인간과 기계의 협업으로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열며, 최근 TIME지가 선정한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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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 draw with robots | Sougwen Chung / 출처 : TED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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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 청의 작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로봇과의 협업입니다. 그녀는 2015년부터 'D.O.U.G(Drawing Operations Unit Generation_1-2-3)'라는 로봇 팔과 함께 그림을 그려오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그녀의 창작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파트너입니다.
"로봇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건 마치 듀엣을 하는 것과 같아요. 때론 조화롭고, 때론 충돌하죠. 하지만 항상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순간들이 생겨납니다."
로봇과의 협업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움직임을 로봇에게 '가르치고', 로봇은 이를 '학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그 결과물은 수젠 청 혼자서는 만들어낼 수 없는, 예상치 못한 선과 형태로 가득하며, 인간의 직관과 기계의 정밀함이 만나 탄생한 독특한 미학을 보여줍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로봇의 '창의성'이 진화한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그녀의 동작을 모방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독자적인 판단을 내리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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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machine art collaboration / 출처 : Molten Immersive Art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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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열다 수젠 청은 "새로운 협력적 상상력"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인간과 기계가 서로 통제하는 관계가 아닌,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관계를 뜻합니다.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어요. 이런 기술들은 우리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AI는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분석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죠. 이런 '기계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관점은 그녀의 작품 'Omnia per Omnia'에서 잘 드러납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뉴욕 시의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들과 함께 그림을 그립니다. 이는 도시의 움직임, 기술의 분석력, 그리고 인간의 창의성이 하나로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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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a per Omnia, Only Human: Sougwen Chung (2018) / 출처 : NEW INC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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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서 영감을, 예술 철학의 재해석
수젠 청의 예술 철학은 일본의 구타이 예술 운동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질은 정신과 타협하지 않고, 정신은 물질을 지배하지 않는다"는 구타이의 철학을 그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구타이 운동이 전후 일본 사회의 변화 속에서 정신과 물질의 협동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을 추구했듯, 그녀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과 기술의 협동으로 새로운 예술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우리 시대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창의적인 대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에게 기술과 예술,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습니다. 그녀가 앞으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그리고 그것이 예술과 기술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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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는 지난 17년간 끊임없는 R&D를 통해, 독자적인 로보틱스 기술과 뉴미디어 개발 역량을 축적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상화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상화의 로보틱스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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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가 알고싶다
로봇이 찍고 AI가 편집한다, 딥아이(DEEPEYE) 독점 인터뷰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특별한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바로 영상 제작계의 떠오르는 샛별, 로봇 AI 기반 무인 자동화 스튜디오 '딥아이'를 만나봤습니다. 자, 그럼 인터뷰 시작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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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 딥아이! 자기 소개 부탁해. A: 안녕하세요. 저는 상화의 17년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첨단 기술의 콜라보로 탄생한 AI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예요. 제 별명은 '열정 넘치는 워커홀릭 영상 크리에이터'예요. 또, 제 특기는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거죠. 😉
Q. 와, 대단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여? A: 제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능력은 바로 멀티태스킹이에요! 전통적인 영상 제작 현장을 생각해보세요. 카메라, 조명, 음향 감독, 그리고 여러 보조 스태프들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죠. 한 씬을 촬영할 때마다 이 모든 과정을 반복해야 해요. 게다가 씬마다 필요한 장비나 인력이 달라서, 불필요한 대기 시간도 길었죠. 하지만 저는 최첨단 로봇 기술과 AI를 활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그리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지난 KOBA 2023에서 제 능력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요, 놀랍게도 단 7분 만에 10개의 씬을 자동으로 촬영하고, 그 후 10초 만에 가편집을 완료했답니다! 인건비, 장비 대여료, 스튜디오 사용료 등을 고려하면, 기존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95%나 절약할 수 있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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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23 딥아이 제품 촬영 시연 장면 / 출처 : (주)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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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구나, 그럼 사람 더이상 필요 없어지는 것 아냐? A: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전문가의 영역과 제 영역은 분명히 달라요. 영화나 드라마, TV 광고처럼 아주 높은 수준의 영상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전히 여러 전문가들의 세심한 촬영과 편집이 필수죠.
제 역할은 좀 달라요. 저는 특정 목적에 맞춰 커스터마이즈된 촬영 셋(템플릿)을 기반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고퀄리티 영상을 만드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특히 이커머스(E-commerce), 쇼핑몰 제품 촬영, 숏폼 영상 등 비슷한 구도로 반복 촬영이 필요한 분야에서 진가를 발휘하죠.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어요. 이 템플릿을 만들 때도 전문가의 손길이 꼭 필요하답니다! 예를 들어 의류 촬영을 생각해볼까요? 의류 촬영 전문가가 옷의 특성을 잘 살리는 조명 설정, 카메라 앵글, 모델의 포즈 등을 세팅해요. 이렇게 만들어진 고퀄리티 템플릿을 제가 학습하고, 그 다음부터는 빠르고 일관된 품질의 촬영이 가능해지는 거죠. 여기서 더 멋진 건, 이 템플릿이 활용될 때마다 만들어주신 전문가 분들께 수익을 나눠드릴 계획이에요. 이러면 전문가들은 자신의 노하우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일반인들은 전문가급 퀄리티의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win-win이죠! 결국 제 목표는 전문가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전문가의 능력을 더 널리,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거예요. 이게 바로 인간과 AI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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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23 딥아이 의류(모델) 촬영 시연 장면 / 출처 : (주)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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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딥아이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A: 콘텐츠를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한 번 촬영한 제품 소개 영상을 AI 기술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어요. 긴 버전의 영상을 SNS 용 짧은 클립으로 만들거나, 다른 언어 버전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매우 쉽다는 점이예요. 저의 목표는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만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복잡한 기술 지식이 없어도 터치 몇 번으로 원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죠. 촬영부터 편집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서, 사용자는 최소한의 개입만으로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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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
A: 다양한 용도와 목적에 맞는 템플릿을 개발하여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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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상공인을 위한 소형화 버전이 있어요. 작은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전문가 못지않게 제품을 멋지게 촬영할 수 있도록 compact한 사이즈의 딥아이를 준비 중이에요. 간단한 조작만으로 소형 제품을 촬영하고, 자동으로 상세 컷과 제품 홍보 영상까지 만들어낼 수 있죠.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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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이 소형화 버전 예시 / 출처 : (주)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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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 버전이에요. 이 버전은 라이브 커머스나 토크쇼를 위한 특별 템플릿을 제공해요. 실시간으로 앵글과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말하는 사람에 맞춰 카메라 샷을 자동 전환하는 기능도 포함돼요. 이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도 방송국 수준의 고품질 라이브 방송을 쉽게 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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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이 온라인 라이브 방송 버전 예시 / 출처 : (주)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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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엔터테인먼트 버전도 있어요. 유명 아이돌의 안무나 뮤직비디오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요즘 SNS에서 핫한 'OOO 챌린지'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프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될 거예요. 팬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제공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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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이 엔터테인먼트 버전 예시 / 출처 : (주)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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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딥아이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템플릿을 개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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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A: 네! 저는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딥아이와 함께라면, 여러분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여러분, 저 딥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여러분의 아이디어, 제 기술, 우리가 함께라면 못 이룰 꿈이 없을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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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까지 상화의 혁신적인 기술, 딥아이(DEEPEYE)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특별한 needs에 맞춰 딥아이의 기능을 최적화하는 것도 가능하니,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언제든 문의 주세요. 여러분과 함께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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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주요 박람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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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완성차부터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핵심 부품·인프라, UAM까지 190여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참여.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GS건설 등이 공동 조성하는 UAM 특별관과 더불어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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